|
한 총리는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1차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다.
한 총리는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전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나가기 위한 대전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도 강조한다.
경쟁 PT에는 한국 외에도 유치를 경합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도 참여한다.
한 총리는 프랑스 방문에 이어 아프리카 2개국(모잠비크·가나)으로 이동, 남·서 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과 상생협력 관계 강화하는 동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기간 모잠비크 뉴지 대통령과의 면담, 말레이안느 총리와의 면담 및 공식 만찬을 개최한다. 또 가나에서도 아쿠포아도 대통령과의 면담 및 공식 만찬,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의 면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