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익 9%↑…업종 최선호주-신한

  • 등록 2019-07-22 오전 9:02:20

    수정 2019-07-22 오전 9:02:2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타이어 업종에서 넥센타이어(002350)를 최선호 추천주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전보다 3.7% 내린 1만3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타이어 업종 전체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넥센타이어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추정돼 전년대비 9% 증가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정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경쟁사 대비 미국 직수출 수요가 견조해서 차별화된 실적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출용 2nd 티어 등 특정 세그먼트에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전방 수요가 회복하고 원가 하향이 안정화 하면서 업황이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이어 업계 업황 전반은 악화한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완성차 수요가 전년 동기보다 6.8% 감소했고, 업체간 경쟁 과열로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하던 수익성이 하락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 연구원은 한국타이어(161390)의 2분기 영업이익을 13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2%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보다 12.2% 적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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