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가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5일 오후 6시 기준 이 중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이 약 1016명, 34.1%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방문자 중 241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을 통해 9개 시·도에서 515명에게 추가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검사를 받고 나서 전산시스템에 등록을 하게 되는데 아직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1016명에 이른다”며 “2000명가량의 대상자 중 실제 검사를 진행한 사람도 있을 것이나 현재까지 집계는 이렇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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