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사도세자가 장인에게 보낸 편지 발견

  • 등록 2007-06-15 오전 11:05:14

    수정 2007-06-15 오전 11:06:19

▲ 사도세자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15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사도세자가 자신의 심경을 담아 장인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가 됐다.

권두환 서울대 교수가 일본 도쿄대에서 발견한 이 편지에는 사도세자가 장인 홍봉한에게 "남들에게 알리지 말고 우울증 약을 지어 보내달라", "겨우 먹고 잘 뿐, 허황되고 미친 듯하다"는 등 심경을 토로한 내용이 담겨 있다.

박진영이 발탁한 신인 연기자 김하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한성별곡`의 OST를 작업하던 중 드라마 주인공 김하은을 보고 주력 연기자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혀 영입했다"고 밝혔다.

KBS 공채 출신인 김하은은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으며, 청순한 이미지로 `화이트`, `파리바게트` 등 다수의 CF에서 활동했다.

▲ 보아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톱스타 보아의 미니홈피 해킹 사건에 대한 소식이 상위권에 올랐다. 서울 양천경창서는 보아의 미니홈피를 해킹해 얻은 보아와 데니안의 사진과 이메일 등을 빌미로 3500만원을 갈취한 모 대학 정보통신학과 3학년 서 모씨를 구속했다.

네티즌들의 관심이 보아와 데니안의 사진 및 이메일 내용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방송 매체로 알게 돼 동료 연예인으로 지내왔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보아 홈피 해킹 입장 밝혀, 피해 남자 연예인은 데니안

휴렛팩커드(HP) 한국총판에 대한 뉴스도 많이 검색됐다. 경찰은 공기업 납품 과정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근 HP의 국내 총판업체인 코스닥 상장기업 J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도 뉴스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15일 외조부로부터 액면가 167억원 상당의 국민주택채권을 받고도 증여재산을 은닉해 71억여원 상당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재용씨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8억원을 선고했다. 관련기사 ☞`조세포탈` 전재용씨 집행유예..대법 파기환송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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