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연중 최저가 판매 '진마켓' 오픈..괌 왕복 24만원대

3~8월 운항 항공편, 총 16개 노선 대상
100원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 동시 진행
  • 등록 2015-01-27 오전 9:08:51

    수정 2015-01-27 오전 9:08:5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진Market)을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진에어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에 대해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각 노선별 왕복 최저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0만 6900원부터 △인천~홍콩 18만6400원 △인천~세부 21만4400원 △인천~괌 24만7300원 △인천~방콕 24만2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6만9900원 △제주~상하이 16만3800원 △인천~삿포로 20만2400원 △인천~오키나와 16만7100원 등이다. 김포~제주 노선은 편도 기준 2만7800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는 100원 역경매, 신용카드(롯데카드, KB국민카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 캐쉬백, 유소아 동반 예매 고객 대상 캐릭터 장난감 경품 증정, 진에어 홈페이지 경유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 예약 진행 시 경품 증정, SNS 공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진마켓 기간 중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100원 역경매 이벤트는 48시간마다 새롭게 공개되는 여행·레저 관련 묶음 럭키백 상품을 100원부터 10만원 사이 100원 단위 금액으로 입찰하는 이벤트로 중복되지 않는 최저 단독 입찰 금액이 낙찰 기회를 얻게 된다. 진마켓 오픈 첫 날 공개되는 1회차 럭키백 상품은 인천~비엔티안 왕복 항공권, 백팩, 무지노트, 점프수트의 약 100만 원 상당 묶음으로 구성돼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오사카,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 일본 근거리 노선의 경우 일반적인 김포~제주 주말 왕복 운임보다 낮은 10만 원 미만의 가격에도 판매된다”며 “매년 단 2차례 열리는 기회이므로 올해 봄과 여름 성수기 사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매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평상 시 대비 단위 서버당 성능을 2배로 높이고 서버 대수를 5~7배 늘렸다.

진에어 관계자는 “순간적으로 접속이 몰려 서버에 부하가 올 경우 추가 신규 접속자 수를 일시 제한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기존 접속 고객은 추가적인 서버 부하가 늘지 않는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신규 접속 고객은 시스템에 기록된 접속 순서에 의해 기존 접속 고객이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차례로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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