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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全도민에 1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18일 발표 유력

이재명 경기도지사, 18일 발표할듯…설전 지급 검토
  • 등록 2021-01-16 오후 2:38:06

    수정 2021-01-16 오후 3:16:17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1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차 재난기본소득에 준하는 규모로 지역화폐 등을 통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지급 시기와 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 지사가 밝힐 전망이다.

지난 11일 경기도의회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공식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주중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난해 4월 지급된 1차 때와 같은 수준인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전인 2월 초가 유력하게 검토된다. 방역 상황과 소비 진작 효과를 고려했다는 설명인데, 조정 가능성도 있다.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된 거주자와 외국인(등록외국인·거소신고자) 등 1399만명이다.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재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기금예수금과 기금전입금 등을 활용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도의회는 도에서 추경안이 제출되는 대로 임시회를 열어 추경안 심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임시회는 19~20일이 유력하다. 임시회에서 의결되면 설 연휴 전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도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로 지역화폐로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는 것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9월과 11월 연천군과 동두천시에는 이미 특조금을 지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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