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지수에 한국 편입(종합)

  • 등록 2000-05-02 오후 7:09:28

    수정 2000-05-02 오후 7:09:28

FTSE 인터내셔널과 ING베어링이 2일 MSCI 지수와 경쟁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 지수를 만들어, 오는 6월말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edaily 4월12일, 5월1일자 기사 참조). FTSE는 세계지수(world index)를 기반으로 19개 이머징 국가를 포함시킨 전 세계 지수(all-world index)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에는 1992년부터 이머징 마켓 지수를 내왔던 ING베어링의 이머징 마켓 데이터가 첨가된다. 모두 2600개의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FTSE 인터내셔널은 800억 달러의 자금이 FTSE 전 세계 지수를 따라 포트폴리오를 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FTSE 인터내셔널은 그외의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새로운 지수는 선진국(developed), 발전된 이머징 마켓(advanced), 이머징 마켓으로 구성된다고 보도했다. 첫번째 그룹이 지수의 95%를 차지하게 되며, 두번째 그룹과 세번째 그룹은 각각 3.2%, 1.8%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첫번째-두번째 그룹이 오는 9월부터 새로 적용될 FTSE 세계 지수를 새로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 등이 지수에서 탈락하고 한국과 이스라엘, 대만 등이 새로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FTSE의 세계지수에서 탈락했던 말레이시아는 이머징 마켓 그룹으로 전 세계 지수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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