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앱스 2주년 기념 `새단장`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의 오픈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버전의 삼성앱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앱스 신규 버전은 소비자 편의를 높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바탕으로 ▲신규 결제 방식 ▲앱 추천 서비스 `스마트` ▲위시리스트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결제 방식인 `트라이앤플레이(Try'n Play)`와 `렌트앤플레이(Rent'n Play)`는 앱 임대 개념을 도입한 신규 사업 모델이다. 설정된 유효기간 동안 앱을 사용하고, 기간 만료 후 재결제하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앱 추천 기능인 스마트는 사용자 관심 분야의 앱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며, 위시리스트 기능으로 마음에 드는 앱을 저장해 놓고 원할 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새로워진 삼성앱스는 바다2.0이 탑재되는 스마트폰에 우선 제공되고, 이후 기존 스마트폰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앱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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