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만 경제협력委, 8년 만에 재개한다

통상본부장, 오만경제특구자유구역청장과 면담
"투자 활성화·협력사업 발굴 등 경제 협력 논의"
  • 등록 2024-04-29 오후 2:00:01

    수정 2024-04-29 오후 2:0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알리 빈 마수드 알 수네이디(Ali bin Masoud Al Sunaidy) 오만경제특구자유구역청장(장관급)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위원회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는 지난 2016년 11월 서울에서 열렸던 5차 회의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린다. 양국은 지난 2019년 오만 무스카트에서 6차 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산됐다.

이날 알 수네이디 청장은 오만이 산업 다각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 투자 중이라며 경제협력위원회 재개를 제안했다.

이에 정 본부장은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재개해 두 나라의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 경제협력위원회를 재개해 양국 간 투자 활성화, 협력사업 발굴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향후 오만이 발주 예정인 태양광, 그린수소,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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