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5원 이상 올라 1420원대 상승…달러 강세, 위안 약세

글로벌 달러인덱스 114선 유지, 안전자산 선호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1% 이내 하락
  • 등록 2022-09-28 오전 9:29:30

    수정 2022-09-28 오전 9:29:3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에서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해 5원 이상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14선을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국내증시는 1% 이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AFP


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종가(1421.5원) 대비 5.25원 상승한 1426.7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오른 1425.5원에 시작한 뒤 5원 안팎의 상승폭을 기록하는 중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14선에서 소폭 약보합 흐름으로 전환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114.11을 기록하는 중이다. 미국이 경기침체를 감수하면서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은행이 올해 중국의 연간 겨제성장률을 2.8%로 4월 전망치(4~5%)보다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위안화는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1.17위안대로 0.03%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위안화 약세) 레벨을 유지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연장에 1% 이내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610억원 순매도 하는 등에 전일 대비 0.52%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730억원 팔면서 0.03% 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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