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개인 홈페이지 운영여부도 입사전형에 반영

  • 등록 2001-01-29 오후 12:59:37

    수정 2001-01-29 오후 12:59:37

입사 지원자들의 개인 홈페이지의 운영여부를 서류전형 심사에 반영하기로 한 벤처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릭터 육성게임 페티즌(www.petizen.com)을 운영하는 이바다콤은 29일 "자사 게임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신입/경력사원을 충원하면서 개인 홈페이지 운영능력을 서류심사 항목에 포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기업이 지원자들의 개인 홈페이지 운영여부를 서류심사 기준으로 공식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바다콤은 개인 홈페이지 운영 점수는 서류전형 점수의 30%선에서 반영키로 했다. 이바다콤 김상윤 사장은 "학력이나 경력보다는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의 인터넷 마인드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분야보다는 사이트의 커뮤니티 활성화 여부를 중점적으로 체크 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다콤이 시행하는 이번 채용에서 신입사원의 경우, 웹마케팅과 기획 등 관리 영업직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경력사원은 웹마스터, 게임오퍼레이터 등의 분야에서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들은 다음달 상용화 될 이 회사의 유료 게임(R2)과 DNA SOUND등 신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인터넷(www.ebada.com)을 통해서만 접수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 신체검사 등으로 이뤄지며 내달 10일게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02-547-0786) 한편 이바다콤은 회원수 11만명의 캐릭터 육성게임 페티즌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자본금은 6억 3000만원, 임직원수는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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