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 녹색서울실천사업 참여단체 모집

녹색서울시민위원회·시민단체 협력…최대 5000만원 지원
자원순환·기후대기·생태·환경보건·환경교육 사업추진 단체 대상
3월부터 9개월간 사업 실행…공동워크숍 등 다방면으로 도와
  • 등록 2024-02-02 오전 9:27:54

    수정 2024-02-02 오전 9:27:5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2024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시민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집중주제는 급증하는 1회용품 쓰레기 문제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실천하는 ‘시민협력형 1회용품 없는(제로웨이스트) 서울 추진’이다.

상세 추진 분야는 △자원순환 △기후대기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 등 지정사업 5개 분야와 자유 주제인 일반사업으로 분류된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자원순환) △기후위기 대응 도시녹화 활동(기후대기) △생태계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시민실천 활동(생태)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건강한 생활환경만들기(환경보전) △서울형 환경교육 교구개발 및 보급(환경교육)등 총 14개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 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은 11월까지 총 9개월간 활동하며 사업별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이다. 지정사업 중 정책 연관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집중 주제’에는 지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억원이다.

심사는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일상에서도 기후 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실천하는 독창적인 환경보전 실천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서울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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