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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타운’은 초연 작품 중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 조사에서 42.8%(850표)의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라이선스 뮤지컬과 대극장 뮤지컬 대상 조사에서 나란히 3위에 올라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창작뮤지컬 중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36.6%, 729표), 대극장 뮤지컬 중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35.7%, 709표)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조승우가 5년 만에 출연해 흥행 중인 뮤지컬 ‘헤드윅’은 라이선스 뮤지컬 중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19.4%, 384표)으로 꼽혔다.
한편 이미 개막했거나 예정인 다양한 작품 중 실제로 몇 편 정도를 관람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3~5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5%(695표)로 가장 많았다.
이동현 인터파크 공연컨설팅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연말로 갈수록 연말 공연 수요와 억눌렸던 문화생활에 대한 보복 소비 수요가 폭발하면서 평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