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여성에 공정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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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고 내각에 여성의 비율이 적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여성의 대표성이나 성평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정부의 방안을 묻자 “지금 공직사회에서 장관 그 직전 위치까지 여성들이 많이 올라오지 못했다”면서 “아마 이게 우리가 각 지역에서 여성에 공정한 기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한 지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