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중고차 매매보호서비스 개시

매매 종료시까지 결제대금 보관 `에스크로 서비스`
  • 등록 2008-04-14 오전 10:35:51

    수정 2008-04-14 오전 10:35:51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하나은행은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인 다원씨앤티와 제휴를 맺고 오는 5월부터 중고차 매매계약시 매매종료 시점까지 결제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크로 서비스(Escrow Service)란 판매자의 결제대금을 은행 등 제3자가 예치하고 있다 배송이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 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거래안전장치를 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매년 180만여대의 중고차가 거래되고 있지만 구매대금 결제후 인도 단계까지 신뢰가 담보되지 않아 인터넷에서 중고차를 매매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중고차 매매고객은 다원씨앤티의 판매사이트 카멤버스(www.carmembers.co.kr)에서 원하는 중고차를 선택한 후 계약금(10~20만원)을 결제하면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모계좌로 입금이 이뤄진다.

이로써 고객이 최종적으로 차를 인도받을 때까지 중고차 판매 딜러에게 결제대금이 지급되지 않게 된다.

또 계약금과 잔금 결제후 각각 3일간의 의사결정 여유기간이 있어, 이 때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계약금과 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수수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품질보증, 신차연장보증, 대손보험 등 각종 보험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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