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공연을 한 자리에 '스카이워크 프로젝트'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순응과 거부' 사진전 토대로 예술가들의 통섭 무대 선보여
  • 등록 2014-11-15 오후 2:32:45

    수정 2014-11-15 오후 2:32:45

‘스카이워크 프로젝트’ 포스터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발레리나가 한복을 입고 춤을 추고 이 모습은 사진에 담겨 작품이 된다. 또한 클래식과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과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을 아우르는 비주얼 아트 전시와 여러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는 신개념 통섭 프로젝트인 ‘제1회 스카이워크 프로젝트(총연출 남궁연)’가 오는 29일부터 9일간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순응과 거부’를 주제로 한 ‘스카이워크 프로젝트’는 한복을 입은발레리나 김주원, 김지영을 주인공으로 한 사진전 ‘순응과 거부’의 전시현장에서 춤, 연극, 연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사진전은 패션사진작가 박세준이 마련했으며 사진전의 주제를 이어받은 9팀의 아티스트가 9일간 공연을 연다. 공연에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케이 비트 앙상블, 서영도 밴드, 오진원, 써니킴, 조윤성, 미미 등을 비롯해 첼리스트 송영훈, 서울 시립교향악단 챔버 앙상블 수 등이 참여한다.

총 연출을 맡은 남궁연은 “순응과 거부라는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사진전뿐 아니라 사진전의 실험주제를 이어받은 9팀의 아티스트가 어떤 무대를 펼칠 것인가에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하며 “관객들 역시 마음껏 순응과 거부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7000원 공연표 소지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3만∼15만원. 문의 스카이워크 프로젝트 사무국 02-542-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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