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화승알앤에이(013520)가 현대모비스의 지분 투자 소식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화승알앤에이 주가는 전일대비 15.88% 오른 27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자기주식 170만주를 현대모비스에 39억61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목적으로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한 신기술 개발역량 강화와 부품공급 안정성 확보차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