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청호나이스, 2020년 매출 2조, 관리계정 500만 목표

1일 창립 20주년 맞아 비전선포식 개최..2020년까지 연매출 2조원 달성 목표
  • 등록 2013-05-01 오후 3:00:00

    수정 2013-05-01 오후 4:37:53

청호나이스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신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 발표회 모습. 오른쪽부터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이사, 정휘동 회장, 티니 모델 김남주, 청호나이스 정휘철 부회장.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스무살을 맞은 청호나이스가 대대적인 비상을 다짐했다.

청호나이스는 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오는 2020년까지 연 매출 2조원 달성과 관리 계정 500만이라는 목표를 선언했다.

이석호 대표이사는 “올해 업계 1위 도약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아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청호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등록비 면제와 일부 제품 렌탈료 할인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한 눈 팔지 않고 기술력 개발과 서비스 혁신에 모든 역량을 쏟아온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호나이스의 시작은 ‘낙동강 페놀 유출사태’ 여파로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컸던 90년대 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수질관리사 자격(CWS-V)을 보유하고 국내에 역삼투압 정수방식을 최초로 소개한 창업자 정휘동 회장이 1993년 5월 1일 회사를 설립한 지 20년 만에 업계 정상도약을 위한 공격적 경영을 예고한 것.

청호나이스는 특히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정수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 또 아이스콤보, 이과수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와인셀러·미니·쁘띠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얼음정수기의 원조 기업다운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얼음정수기 신제품인 ‘이과수 얼음정수기 TINY(티니)’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세계 최소형 얼음정수기 제품이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로 타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15% 이상 작다. 사이즈는 작지만 기능은 정수, 냉수, 온수는 물론 얼음까지 가능할 정도로 얼음정수의 끝판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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