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새모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 등록 2008-03-12 오전 10:23:50

    수정 2008-03-12 오전 10:23:50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SK건설의 새 기업 모델로 축구선수 박지성(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씨가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년 동안 공석이었던 기업 모델로 박지성 선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6개월로 계약금은 이영애, 김태희 등 타 건설업체 모델과 동일한 건설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선수가 나오는 새로운 광고는 오는 15일 한국방송의 모 드라마 광고시간부터 선보인다.

SK건설 관계자는 "해외건설시장 진출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SK건설의 이미지와 한국인 최초의 영국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 선수와의 이미지가 가장 잘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업광고를 통해 SK건설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해 초 기존 아파트 브랜드 모델이었던 탤런트 지진희씨, 윤정희씨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기업 모델을 선정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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