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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전장부품 신뢰성 분석 1위 기업인 큐알티(대표 김영부)가 올해 대졸 초임 연봉을 400만원 인상해 4,400만 원으로 책정했다.
큐알티는 지난해 전 직원의 평균 연봉이 전년대비 14% 상승한 9,1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복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2021년 대졸 초임 연봉은 4,000만원으로, 성과급과 복리후생, 각종 수당 등을 합산할 시 7,000만원에 이른다.
큐알티의 임직원 수는 현재 150여명으로, 이 중 2030세대 인재들이 전체의 63%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력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니어급 R&D 인재 확보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큐알티는 지난해에만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엔지니어들을 7명이나 신규 채용했다.
반도체 시장에 나노 단위의 초미세공정이 적용되고, 수율확대 및 불량률 감소가 주요한 미션이 되면서 큐알티의 고난이도 신뢰성 검증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영부 큐알티 대표는 “큐알티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반도체 신뢰성 평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컸다”며, “에너지 넘치는 MZ세대와 풍부한 경험의 시니어 구성원들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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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약 1만 개의 반도체를 소켓 솔루션으로 시험할 경우 표면실장 방식 대비 최대 65%의 비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