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뉴욕 맨해튼에 50번째 해외지사 오픈

글로벌 확장 전략, ‘야놀자 US 오피스’ 설립해
북미 시장 입지 강화·글로벌 인지도 제고 위해
  • 등록 2024-03-13 오전 8:48:18

    수정 2024-03-13 오전 8:48:18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야놀자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뉴욕 맨해튼에 ‘야놀자 US 오피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뉴욕 맨해튼에 여는 ‘야놀자 US 오피스’는 야놀자의 50번째 해외 지사로, 향후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2019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한 이래, 글로벌 솔루션 및 채널링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주요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사무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유럽 등 총 27개국에 49개 해외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이 중 해외 임직원은 1300여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3분의 1 수준에 이른다.

알렉산더 이브라힘 코퍼레이트 최고재무책임자는 “신규 US 오피스를 거점으로 북미 시장에서 채널링 및 솔루션 사업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북미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여행시장의 전통적 중심지인 유럽과 신흥 시장인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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