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인수 추진하던 마그네티 마렐리, 칼소닉에 팔려

KKR 산하 日자동차 부품회사가 71억달러에 인수
  • 등록 2018-10-22 오전 8:56:18

    수정 2018-10-22 오전 8:56:18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첨단부품 계열사인 마그네티 마렐리를 칼소닉 칸세이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삼성전자(005930)가 2016년부터 자동차 전자장치(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눈독을 들였던 회사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으로 인해 협상이 진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자동차 업체인 닛산의 부품 계열사였던 칼소닉 칸세이는 2016년부터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산하에 있다.

칼소닉 칸세이의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 가격은 71억달러에 달한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칼소닉 칸세이와 마그네티 마렐리가 합병하면 연간 매출액 170억달러와 임직원 6만5000명의 거대 자동차 부품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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