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플 기대감에 삼성전기 '강세'…"가격도 바닥"

  • 등록 2022-06-08 오전 9:17:29

    수정 2022-06-08 오전 9:17:29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강세다. 애플에 대한 공급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국내 증권가는 밸류에이션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반기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삼성전기는 전거래일보다 6500원(4.51%)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이 최근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새 하드웨어를 선보이면서 삼성전기의 부품 공급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5나노미터(nm) 기술 기반 M2 칩, M2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선보였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새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를 7월에 출시할 예정이다”며 “삼성전기는 M2용 하이브리드 기판을 2분기부터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기가 역대 최저 밸류에이션으로 하반기 상승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의견이 제시됐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이 36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과거보다 안정된 이익 창출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에 반해 주가수익비율(PER) 9.5배로 밸류에이션 지표는 역대 최저 수준인 만큼, 하반기 긍정적인 포인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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