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사는 블로그 콘텐츠 연동 솔루션을 활용해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 등록된 이벤트 글이나 상품 정합성과 리뷰(후기) 품질이 높은 콘텐츠 등을 작성자 동의 후 최대 2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사용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남긴 체험 후기나 상품평, 활용 사례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상품 후기 콘텐츠가 사용자들의 쇼핑 경험을 돕는 생생한 사용자제작콘텐츠(UGC) 역할로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중에는 창작자와 브랜드의 연결을 돕는 ‘브랜드커넥트’와 연계한다. 브랜드커넥트를 통해 마케팅이 필요한 브랜드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제휴가 가능하다. 인플루언서는 콘텐츠 노출 범위 확대는 물론 수익 다각화까지 누릴 수 있다.
네이버 포레스트(Forest) 사내독립기업(CIC) 김균희 책임리더는 “사용자의 구매결정에 도움을 주는 쇼퍼블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신뢰할 수 있는 창작자와 판매자를 서로 찾기 위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브랜드와 유명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작지만 개성있는 브랜드와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 지원과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