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픽션' 2년 만에 무대로…9인 배우 캐스팅 공개

1932년 뉴욕 배경 3인극
정동화·김방언 새 캐스트 합류
내달 27일 대학로 스콘 1관 개막
  • 등록 2021-01-15 오전 8:43:07

    수정 2021-01-15 오전 8:43:0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더 픽션’이 2년 만에 무대에 다시 오른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뮤지컬 ‘더 픽션’의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15일 공개했다.

뮤지컬 ‘더 픽션’ 캐스팅 공개 이미지(사진=HJ컬쳐).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3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1년 시즌에는 기존 배우들과 더불어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릴 예정이다.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 역은 박규원, 주민진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정동화가 새로 합류한다.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에는 유승현, 박정원, 황민수가 다시 캐스팅됐다. 형사 휴 대커 역은 초연 멤버인 박건, 김준영과 함께 새 멤버로 김방언이 함께 한다.

‘더 픽션’은 연출가 윤상원, 작가 성재현, 작곡가 정혜진의 작품으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 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로 개발됐다. 201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도 선정됐다. 2019년 정식 초연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재공연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더 픽션’은 오는 2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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