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강원도 워케이션 상품 내놔…강원관광재단과 MOU

9일 강원관광재단과 MOU
  • 등록 2021-03-10 오전 9:07:08

    수정 2021-03-10 오전 9:07:08

9일 인터파크와 강원관광재단이 MOU를 체결하고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사진=인터파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가 강원도 내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한다.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관광재단과 손을 잡고 내놓는 첫 상품이다.

인터파크투어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강원도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국내 여행사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인터파크 강동화 대표이사와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의 참석하에 이루어졌다.

인터파크와 강원도관광재단은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온라인 마케팅 활동 지원 ▲강원도 신규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관광산업 동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 지원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해 하는 지역 체류형 근무 제도인 ‘워케이션’ 특화 상품 프로모션을 이달 내 선보이기 했다. 코로나19로 재택 근무자들이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이들을 위한 특화 숙박 상품 개발에 나선 것이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 이는 휴가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함으로써 직원들의 장기휴가 사용을 보다 쉽게 만드는 것이 취지다.

워케이션 특화 상품 프로모션은 인터파크와 제휴된 강원도 18개 시·군 내 140여개의 호텔 및 리조트 주중 투숙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 그리고 바다 전망 숙소 제공과 비즈니스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 특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터파크 강동화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인터파크만의 뛰어난 IT 기술력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특히, 방역과 안전 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고객과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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