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웅진계열사와 수처리사업 시너지모색

  • 등록 2011-06-16 오전 10:52:25

    수정 2011-06-16 오후 1:33:5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극동건설을 비롯한 웅진그룹 계열사들이 수처리플랜트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뭉쳤다.

16일 극동건설은 웅진컨소시엄(극동건설, 웅진코웨이, 웅진케미칼, 그린엔텍)은 이날 남양주시와 하수처리장을 테스트 베드(실험 공간)로 구축하는 내용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웅진컨소시엄은 하루 2만톤 하·폐수 처리가 가능한 하수처리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대용량 역삼투압 막여과(R/O) 공법을 적용해 단계별 공정전환이 가능한 고도화 시설로 개선하는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인근 산업단지에 재이용수로 전량 공급된다.

연구를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를 구축에는 설계, 시공 및 사업화는 극동건설, 분리막 기술은 웅진코웨이(021240) 및 그린엔텍, 분리막 소재생산은 웅진케미칼(008000)에서 각각 맡게 된다.

이억재 극동건설 물·환경사업담당 상무는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결과 예측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구축은 미래형 신기술의 사업화를 이끄는 중요 요소"라며 "남양주시와의 이번 MOU를 계기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연구 과제인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참여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석우 남양주시장(왼쪽)과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오른쪽)이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 MOU를 마치고 기념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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