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정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와 학생 육성에 적극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왼쪽에서 여섯 번째)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테크마스터’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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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는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한국 테크마스터’와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 ‘AET’ 발대식을 지난 14~15일 경기 용인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테크마스터는 벤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에 진행된 본선 대회에는 선발된 최종 40명이 참가했으며 총 10개 부문에 대한 역량평가와 팀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EQ 서비스어드바이저’ 부문과 ‘EQ 테크니션’ 부문이 신설됐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테크니션들은 최상의 고객만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이에 따라 진단 테크니션 부문의 KCC 오토 도봉 서비스센터 신형선 등 10명의 전문가가 수상했다.
 |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 ‘아우스빌둥’ 및 AET’ 발대식에서 교육 참가 학생, 트레이너, 협력 대학 교수진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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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우스빌둥 교육생 25명, AET 참가 교육생 15명 등은 전기차 등 수리를 위한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며 차세대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서비스센터의 테크마스터 경진 대회 본선 진출 임직원, 교육 참가 학생, 트레이너, 협력 대학 교수진과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틀 대표는 “우리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의 가치를 최고의 제품은 물론, 최고의 서비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