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한 인터넷 매체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연루설을 보도했다.
이에 정몽준 후보 측의 이수희 대변인은 이날 “강난희씨가 유대균(유병언 장남)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임의 멤버가 맞는지 그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지 참석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모임이 아니더라도 유대균을 만난 적이 있는지 있다면 왜 만났고 경위는 무엇인지 즉각 해명하라”며 강난희 여사와 유 전 회장 일가의 관련성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박원순 후보 측은 마지막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정몽준 후보가 이를 발언하면 정 후보 역시 고소 대상에 포함됨을 밝혔고 “이렇게 비열하고 저급한 흑색선전을 본 적이 없다”며 강력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