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부광약품(003000)이 장 초반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다 자회사인
안트로젠(065660)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일 대비 4.6% 상승한 2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7%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부광약품은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JM-010`이 조만간 미국식품의약청(FDA)에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지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또 부광약품이 최대주주인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속에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지난해 10월 2만원 수준이었던 안트로젠 주가는 급등세를 거듭하며 올 들어 6만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