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힐링 도시락 '수미네 밥먹자얘들아' 출시

코로나19로 지친 2030세대 위로
  • 등록 2021-01-15 오전 8:46:14

    수정 2021-01-15 오전 8:46:14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김수미와 손잡고 2030세대를 응원하는 힐링 콘셉트의 도시락 ‘수미네 밥먹자얘들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취업, 불황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과 김수미는 바쁜 일상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푸짐한 한 끼를 구성했다.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국민 엄마 김수미가 2030세대들에게 전하는 응원 영상도 세븐일레븐 유튜브에 함께 공개됐다.

(그래픽=세븐일레븐)
‘수미네 밥먹자얘들아(4300원)’는 떡갈비, 새우튀김, 매운 어묵볶음, 계란말이 등 김수미표 집밥 반찬들을 푸짐하게 담았다. 반찬 가짓 수만 12가지인데다 가격도 4000원대 초반으로 가성비를 높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묵은지를 활용한 수미네 반찬 시리즈도 선보였다. ‘수미네 김치찜’, ‘수미네 닭볶음탕’ 등 2종으로 깊고 시원한 맛의 묵은지 김치와 김수미 노하우가 담긴 특제 양념을 활용해 만들었다. ‘수미네 김치찜’은 담백한 돼지고기 목살에 묵은지와 매콤한 양념을 넣고 푹 끓여냈으며, ‘수미네 닭볶음탕’은 굵직한 닭다리살에 묵은지와 각종 채소를 넣어 달짝지근하게 볶아냈다. 중량은 500g으로 1~2인 가구가 즐기기에 넉넉한 양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75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 말 ‘나팔꽃F&B’와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집밥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배우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수미네 도시락 시리즈’는 김수미 브랜드 이미지와 높은 가성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세븐일레븐의 대표 도시락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수미네 도시락이 처음 출시됐던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븐일레븐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8.8% 신장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뿐만 아니라 삼각김밥, 조리면, 안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김수미를 모델로 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16종의 간편식 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만큼 큰 위로가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엄마의 마음으로 담은 집밥 반찬과 함께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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