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디지털투게더' 비대면 서비스 전면 시행

  • 등록 2022-12-23 오전 10:12:10

    수정 2022-12-23 오전 10:12:1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영업점 방문없이 대출 신청과 진행을 완료할 수 있는 ‘디지털투게더’ 비대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투게더 서비스는 고객에게 좀 더 향상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담보대출 연장 계약 건에 한해 시행되던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한 버전이다. 기존 아파트담보대출 계약 연장 건에 한정된 비대면 서비스에서 벗어나 상가와 빌라, 다세대주택, 신규 상품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한다. 이날 현재 투게더펀딩이 실행한 전체 대출 계약 가운데 40.56%만이 비대면 계약으로 진행 중이었지만 내년에는 100%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쿠콘과의 제휴를 통해 복잡한 서류제출 과정을 인터넷 상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차입자가 본인의 공인인증서만으로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정부24에서 발급해야 할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투게더펀딩은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편의 향상과 함께 회사 운영비용의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 진행을 취소할 경우 해당 서류의 자동 폐기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핀테크 금융에 적합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디지털투게더 비대면 서비스 관련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