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투믹스가 지난 16일 동대문구청을 찾아 여름 보양식 재료인 사골 도가니 3톤(약 1500인분)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동대문구청 동대문푸드뱅크마켓에 비치되어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은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소외계층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상설 나눔 공간이다.
지난 중복에도 진천군청에 약 1000인분의 사골 도가니를 후원한 바 있는 투믹스는 당시 예상보다 더 많은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 1500인분으로 규모를 늘려 후원품을 전달했다.
웹툰 플랫폼 짬툰을 서비스 중인 투믹스는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성인 대표는 “말복을 맞아 한 번 더 뜻 깊은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올해, 우리의 작은 선물을 통해 관내 이웃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16일 오후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투믹스의 이익종 이사와 함께 후원 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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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툰’은 2015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투믹스의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이다. 수준 높은 콘텐츠와 실력 있는 작가진을 갖추는 데 집중한 결과, 서비스 8개월 만에 월간 페이지 뷰 1억 건을 돌파한 뒤 매월 성장하고 있다. 현재 600여개가 넘는 작품을 연재하고 있으며 출판만화도 200여개의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