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 '종가' 이야기

'어부가' 농암 이현보 17대 종손의 이야기
'청백리' 오리 이원익 13대 종부의 삶
  • 등록 2014-02-25 오전 9:52:26

    수정 2014-02-25 오전 9:52:26

농암 이현보 종가의 가훈 ‘적선애일’(사진=국립민속박물관)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 두번째 날을 맞아 ‘종가’ 이야기를 연장한다.

지난 1월 경주 최부잣집 장손의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어부가’로 유명한 농암 이현보 종가 종손과 ‘청백리’ 오리 이원익 종가의 종부가 수백년간 이어온 가풍과 우리의 정신문화, 종손·종부로서의 삶을 들려준다.

‘종가’전은 당초 24일 폐막하려고 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전시를 3월 10일까지로 연장했다.

농암 이현보의 17대 종손 이성원씨가 집안의 가훈인 ‘적선애일’을 이야기한다. ‘적선애일’은 밖에서는 착한 일을 쌓고 안에서는 효를 실천한다는 뜻이다. 오리 이원익 종가 13대 종부 함금자씨는 간호학과 여대생에서 명문가의 종부가 된 삶을 공개한다. 함씨는 현재 충현박물관장이자 사립박물관협회장을 맡고 있다.

종가 사람들의 나눔과 배려, 사회적 실천을 담은 역사·생활자료 및 미디어 아트 156건 238점이 전시된다. 02-3704-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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