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JK김동욱…인천공항 방문객에 특별한 '연말공연'

12월 19~22일 오후 4시부터
  • 등록 2018-12-15 오후 1:00:00

    수정 2018-12-24 오후 10:52:04

가수 박기영(사진=인천국제공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공연이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펼쳐지는 인천공항 겨울 정기공연 ‘쉐어 유어 하트 콘서트(SHARE YOUR HEART CONCERT)다.

19일에는 민간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가요계 디바 ‘박기영’,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감미로운 ‘발라드 콘서트’가, 20일에는 ‘JK 김동욱 밴드’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21일에는 팝페라 테너 ‘박완’과 베테랑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에는 최근 미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가수 ‘크러쉬’, OST 요정이라 불리는 가수 ‘펀치’가 ‘K-POP 콘서트’를 선사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공항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인천공항공사가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동전모아 사랑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한다. 제2터미널 공연장과 인천공항 곳곳에 위치한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행운권 등을 증정한다. 공항 이용객과 인천공항 상주기관·업체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수 JK김동욱(사진=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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