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비례7번 조윤숙 “사퇴 못한다”

  • 등록 2012-05-21 오전 10:52:40

    수정 2012-05-21 오전 10:53:36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조윤숙 통합진보당 경선 비례대표 후보 7번은 21일 “재진상조사를 통해 모두가 납득할 만한 진실공유와 합의 없이 상황논리에 떠밀려 사퇴권고를 받고 출당까지 거론되는 상황은 도저히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선명부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 14명에게 사퇴를 권고한 바 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조사보고서에 대한 명명백백한 진실규명이 먼저”라며 “그 후 혁신의 과정에서 필요한 희생은 사퇴를 포함해 무엇이든 받아들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경쟁명부지만 엄연히 전략적 명부이기도 한 장애명부 선거를 부정으로 규정한 작금의 상황은 장애인 모두를 결코 설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경선 비례대표 후보 7번이다. 이에 앞서 윤금순 당선자가 부정 경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현재 비례대표 6번까지 당선돼, 윤 당선자가 사퇴하면 자동적으로 조 후보가 당선직을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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