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분기 영업익 2.9억 달성..흑전(상보)

  • 등록 2003-10-08 오전 10:33:40

    수정 2003-10-08 오전 10:33:40

[edaily 정태선기자] 인터파크(035080)는 지난 9월 판매총액이 354.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5.5% 증가한 것으로 가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는 2.9% 감소한 수치다. 신회계기준 수수료매출액으로는 35.5억원으로 전월(37.4억원)보다는 5.2% 줄어들었다. 이같은 실적은 9월에 닷새간의 추석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회사 측은 9월 매출에 대해 "전달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티켓, 여행 등 마진율이 낮은 상품의 비중이 줄어들고 마진율이 높은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해 했다"고 강조했다. 3분기 잠정 실적은 판매총액 1040억원 수수료매출액으로는 107.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9월에만 1억9000만원을 달성해 분기 누계로 2억9000만원 흑자를 달성했다. 분기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판매총액은 2분기(876.5억원)대비 18.6% 증가했으며, 매출은 2분기(83.2억원) 대비 29.5%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분기(-41억원) 대비 43.9억원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 CFO 하창원 전무는 "지난해 월드컵 특수로 2분기 소폭의 흑자를 달성했었지만 지속적인 월별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로 안정적인 분기흑자를 달성하기는 이번이 서비스시작 이후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8월 이후 월별 흑자전환 추세가 확실하게 자리잡았다는 점과 그간 독자적인 인터넷쇼핑몰의 수익성에 대한 수많은 의심과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는 4분기에는 12월 크리스마스 등의 시즌 특수를 활용한 대대적인 판촉행사로 매출과 고객점유율에서 선두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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