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CES서 폐기물 자원화·에너지 밸류체인 선봬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 다져
폐배터리서 리튬·코발트 등 희소금속 추출
해상풍력·그린수소 생산 밸류체인 등 완성
  • 등록 2022-12-28 오전 10:28:44

    수정 2022-12-28 오전 10:28:44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년 연속 CES 무대 진출을 알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8개 멤버사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우주 등 전 산업 분야 미래 신기술과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 SK에코플랜트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기술을 기반으로 환경사업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폐기물 처리·관리는 물론 리사이클링 중심의 업스트림 영역으로 사업도 확장 중이다. 에너지 사업은 해상풍력 사업개발, 핵심기자재 생산, 수전해 기술까지 자기완결적 밸류체인을 완비했고, 그동안 축적한 엔지니어링 역량이 뒷받침하는 신속한 사업수행 능력도 갖추고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올해 CES에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CES 2023 SK그룹 전시관은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 중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s)’와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등 2개 구역의 전시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원인 해상풍력, 태양광과 이미 활발히 추진 중인 수소사업을 연계하는 ‘원스톱 밸류체인’을 차별적 경쟁력으로 강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사업을 하는 회사는 많지만,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그린수소 생태계 전반을 동시에 조성하고 있는 사례는 드물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및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등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자기완결적이고 신속하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환경 분야에서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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