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써니힐, "포크 장르로 힐링됐으면"

  • 등록 2013-06-19 오후 6:23:17

    수정 2013-06-19 오후 6:23:17

걸그룹 써니힐이 새 앨범 ‘영 포크’로 ‘만인의 연인’, ‘시트콤’ 등 수록곡을 통해 포크 장르를 소화한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걸그룹 써니힐이 색다른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써니힐은 1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영 포크(Young Fol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최근 일렉트로닉 음악이 대세라 힐링이 필요하지 않을까해서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써니힐의 타이틀곡은 ‘만인의 연인’이다. ‘영 포크’라는 앨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아이돌그룹이 그 동안 선보이지 못한 포크라는 장르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멤버 미성은 “평소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기타 소리를 비롯한 악기 고유의 소리가 좋아지더라”며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음악들이 잘 되는 것을 보고 과감하게 포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써니힐의 ‘영 포크’는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은 작곡가 겸 가수 하림이 유럽 민속 악기인 그릭 부주키와 아이리시 휘슬, 니켈하르파, 드렐라이어 연주로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주변에 연애상담을 늘어놓는 친구들은 많지만 정작 솔로인 외로운 신세를 귀엽게 풀어낸 곡이다.

써니힐은 “폴카 리듬이 가미되는 새로운 시도도 했다”며 “포크 음악이 저희 같은 젊은 분들이 듣기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솔로들의 애환을 담은 가사라 공감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만인의 연인’을 비롯해 미성이 가사를 쓴 ‘순정만화’와 컨트리 팝 감성을 실은 ‘시트콤’ 등 6곡이 수록됐다. 19일 정오 전곡 음원을 공개했으며 ‘만인의 연인’은 벅스 멜론 등 각종 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이승철 김예림 최진혁 씨스타 등 기존 아티스트들과의 경쟁에도 밀리지 않으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0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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