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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비영어권 국가로는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싱어롱 자막 버전이 정식 상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싱어롱 버전은 영화 관람 중 노래가 나오는 부분을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게 한 특별한 상영방식이다. 북미에서 지난 2월6일 개봉했고, 국내에서도 지난 17일 9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상영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배급사 측은 “노래방에서처럼 극장에서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놀랍고도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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