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프로그램, 절반 이상이 '재탕'

  • 등록 2016-09-19 오후 5:09:09

    수정 2016-09-19 오후 5:09:0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 재방송 비율이 거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은권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출받은 2016년도 국정감사 자료에 근거해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4개 종편사들이 첫 방송 후 현재까지 거의 50% 이상 재방송을 내보냈다고 밝혔다.

JTBC의 경우 재방송 평균 비율이 2014년 57%, 2015년 48.2%에 달했다. MBN은 2014년 50.7%, 2015년 50.2%로 절반 이상이 재방송 프로그램이었다. TV조선은 각각 36.4%와 42.1%, 채널A는 41.4%와 38.3%였다.

이은권 의원은 “매년 종합편성채널 시청률이 올라가고 있는데 정작 방송사는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신선한 정보를 주지 못하고 있다”며 “종합편성채널의 편성비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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