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영상 TV채널로 본다'..내년 1월 전용채널 개국

CJ E&M 다이아TV, 케이블채널 형태로 다이아티비 출시
  • 등록 2016-11-14 오전 9:10:01

    수정 2016-11-14 오전 9:10:0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콘텐츠기업 CJ E&M(130960)이 내년 1월 1일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 전용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 방송채널 ‘다이아 티비(DIA TV)’를 개국한다.

지난 2013년 7월 1인 창작자를 지원ㆍ육성하는 MCN 사업을 시작한 CJ E&M은 2015년 5월 ‘다이아 티비(DIA TV)’라는 1인 크리에이터 방송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다이아 티비는 이번 TV채널 개국을 통해 모바일 기기나 PC로만 접하던 1인 방송을 TV 영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아시아 최대 MCN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MCN(멀티채널네트워크)을 넘어 MPN(멀티플랫폼 네트워크)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J E&M은 내년 방송 채널 개국을 계기로 1인 창작자들에게 △마케팅 △저작권 관리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콘텐츠 유통 △전용 스튜디오 등 제공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

CJ E&M 관계자는 “특히 취미로 동영상을 제작해 온 1인 창작자들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콘텐츠를 온 가족이 TV 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양산하는 한편 수익확대를 돕고 PD 등 방송지원 인력도 별도로 선발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아 티비는 방송채널 개국과 함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1000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수를 2017년까지 2000팀으로 2배 늘리고, 글로벌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창작자 비중도 전체의 30%까지 확대해 세계적인 MCN 업체로 우뚝 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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