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중국, 리피 효과로 예선서 파란 일으켜”

  • 등록 2017-03-23 오후 11:36:29

    수정 2017-03-23 오후 11:36:29

중국 축구 대표팀이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충격적인 패배에 일본 언론도 크게 놀란 듯 보인다.

일본 스포니치는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6차전서 한국이 중국에 0-1로 패하자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큰 파란이 일어났다”고 적었다. 이 매체는 이어 “최하위였던 중국은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효과로 월드컵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고 적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싸커킹’은 “한국이 최하위인 중국에 뼈아픈 영패를 당했다”며 “한국은 후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투입했지만 되려 카운터를 맞는 장면도 나왔다”고 평가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경기로 예선 성적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중국을 상대로 역대 전적 18승 12무 1패로 절대적 우위를 보여왔지만, 이날 패배로 더 이상 공한증이란 단어를 꺼내기도 어색해졌다. 한국과 중국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1무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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