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5년 만에 ‘국제선 민트패스’ 재출시..2000개 한정 판매

일본·동남아 자유롭게 오간다…4~6월 탑승
3회권·무제한권 등 계획 맞춰 구매하세요
  • 등록 2024-01-31 오전 9:08:22

    수정 2024-01-31 오전 9:08:2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항공권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민트패스를 5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2월 2일로, 2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에어서울)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항공편을 정해진 횟수만큼 탈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취항지를 갈 수 있는 ‘민트패스 J’와 동남아시아를 갈 수 있는 ‘민트패스 S’로 나눠 판매키로 했다. 민트패스를 3회권과 무제한권 두 가지 종류로 출시돼 계획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일본권(민트패스 J)이 3회권 29만9000원, 무제한 39만9000원이다. 동남아권(민트패스 S)은 3회권 39만9000원, 무제한 49만9000원이다.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별도 지불해야 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동일 노선에 반복해 탑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위탁수하물 15㎏도 기본 제공한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SSG닷컴을 통해서 판매된다. 판매일인 2일 저녁 8시에는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제선 민트패스가 마지막으로 판매된지 5년이 넘었음에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SNS, 홈페이지 등에서 꾸준히 이어졌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민트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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