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펀드 수수료의 이해(VOD)

  • 등록 2007-07-10 오전 10:24:45

    수정 2007-07-10 오후 3:43:13

[이데일리 한규석PD] 펀드 투자에 있어 수익이 많든 적든, 수익의 일부가 세금과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절세에는 비교적 많은 관심을 보이는 반면, 펀드 수수료에 대해서는 자칫 소홀히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펀드 수수료 역시 수익에서 빠져 나가는 만큼 투자 전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펀드 투자시 적용되는 수수료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까?


먼저 펀드 투자에 있어 필요한 수수료를 종류별로 살펴 보면, 가입시부터 먼저 납부하는 선취 수수료, 만기 후 돈을 찾을 때 납부하는 후취 수수료, 펀드 상품의 환매 시 납부하는 환매 수수료, 그리고 판매와 운용에 필요한 신탁 보수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수수료는 선취형과 후취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지불 방식이 달라진다. 따라서 이 같은 선취형과 후취형은 각각의 특성상 향후 수익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선택시 반드시 투자 목적을 염두에 두고 선택을 해야 한다.
 
선취형의 경우 원금에서 먼저 수수료를 제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후취형이 더 유리한 듯 보이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하면서 부터는 선취형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선취 수수료나 신탁 보수 만큼이나 중요한 수수료가 또 있다. 바로 계약기간 이전에 해약할 경우 지불하는 환매 수수료인데, 적립식과 거치식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목돈을 한꺼번에 불입하는 임의식(거치식)의 경우, 최소 가입 기간인 90일을 채우지 못하고 환매할 때, 적립식의 경우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환매할 때 최근 3개월간의 수익금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


그렇다면 선취형이든 후취형이든 모든 펀드에 적용되는 신탁 보수는 어떻게 적용될까? 먼저 신탁보수란, 펀드 투자 시 정기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수수료를 말하는데, 환매 수수료와 다르게 `보수`라는 표현을 쓰며 이는 펀드를 운용, 판매, 관리 하는데 필요한 제반 경비로보수를 365일로 나누어 매일 그 값만큼을 차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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