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 5월 리뉴얼 출시된 핫식스는 9월까지 월평균 20%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0월 들어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
회사 측은 핫식스의 인기에 대해 대학생과 수험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정식 수입되기 시작한 세계적인 에너지음료 레드불도 국내에 에너지음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핫식스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롯데칠성은 수능을 보름 여 앞둔 현재 전월 대비 50% 가까이 매출이 증가한 핫식스의 매출이 수능일에 정점을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핫식스의 생산과 유통량을 늘려 품귀 현상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시험기간에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이를 감안해 생산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한편 핫식스는 인공색소나 보존료가 없으며, 100% 브라질산 식물성 과라나 천연카페인(250㎖ 1캔기준 80㎎)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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