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는 감독 및 선수들의 축구헌장 선서를 시작으로 각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올 시즌을 임하는 포부와 각오를 밝히고, 팬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 질의 응답 시간과 2014 시즌 유니폼을 착용한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포토타임으로 이어졌다.
출범 2년차를 맞는 K리그 챌린지는 10팀이 팀당 36경기씩 총 180경기를 치른다. 3월 22일 개막해 11월 16일에 정규 라운드를 마치고, 2~4위팀의 플레이오프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방식(준PO, PO)은 정규라운드 3위와 4위가 3위팀 홈에서 준PO(단판경기)를 실시하고 90분 경기 무승부 시 3위팀을 승자로 한다. 준PO 승자는 정규 라운드 2위와 PO(단판경기)를 실시하고 90분 경기 무승부 시, 2위팀을 승자로 한다.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같은 시간 클래식 13위 대구와 2013년 강등 후 챌린지 2년차를 맞는 광주가 격돌하고, 수원FC와 대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4시 개막전을 연다. 23일에는 부천과 충주, 고양과 안양이 각각 오후 2시에 첫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