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아들 김동선, 항저우 AG 승마 마장마술 대표 선발

김동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대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으로 유명
  • 등록 2022-04-24 오후 10:08:31

    수정 2022-04-24 오후 10:08:31

지난해 도쿄올림픽 출전 당시 김동선.(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33·전북승마협회)이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김동선은 24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발전 마장마술 경기에서 말 ‘DSK 로드누네스’와 출전해 1~3라운드 평균 68.023%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그는 다른 말 ‘DSK 빈센트마라넬로’와 출전한 경기에서는 67.108%로 전체 4위를 기록해 선발전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동선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그는 2017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면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는 불참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인천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예선 하위권에 머물러 1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는 나서지 못했다.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김동선 외에 남동현(광주승마협회), 김혁(경남승마협회), 김균섭(인천승마협회) 등이 선발됐다.

임성노(경북승마협회), 이요셉(충남체육회), 정철희(전남승마협회), 허정훈(부산승마협회)는 장애물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항저우 인근 퉁루 승마센터에서 열린다.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한국 승마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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