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임성재 “열심히 준비했는데…원하는 결과 내지 못해 아쉽다”

  • 등록 2021-08-01 오후 3:04:40

    수정 2021-08-01 오후 9:27:37

임성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3)가 생애 첫 올림픽을 메달 없이 아쉽게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오후 3시 현재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극 마크를 달고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임성재는 둘째 날까지 1오버파 143타를 적어내며 부진했다. 셋째 날에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7언더파로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그러나 최종 4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3타를 줄였음에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임성재는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1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임성재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이번 올림픽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다. 아쉽게 끝난 것 같다”며 “3년 뒤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을 대표해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김시우(26)는 8언더파 276타 공동 33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