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채권폴)예보채 3년 낙찰수익률 6.36% 전망

  • 등록 2001-06-15 오후 1:02:34

    수정 2001-06-15 오후 1:02:34

[edaily] 15일 edaily가 은행, 투신, 보험 등 채권시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폴(poll)을 실시한 결과 예보채 3년물 입찰에서 수익률은 6.36%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총13명이 폴에 참여했는데 평균값은 6.36%, 최대값은 6.48%, 최소값은 6.28%였다. 폴에는 국내 은행의 딜러 4명, 외국계 은행 2명, 투신 4명, 증권사 1명, 생보사 1명, 연기금 1명 등이 참여했다. 생보사와 연기금의 경우 이번 3년물 입찰에 소극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삼성생명의 손덕곤 차장은 "예보채 3년물 입찰에는 큰 관심이 없다"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다면 낙찰 수익률이 낮아질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의 박재홍 과장도 "입찰에 참여해서 물량을 꼭 배정받아야겠다는 생각은 없다"며 "국고3년과의 스프레드는 30~40bp 사이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폴에서 삼성생명과 국민연금을 제외한 경우에도 평균값은 6.36%가 나왔다. 예보3년 입찰에 대해 기관별로 서로 다른 입장을 나타냈다. 국내 은행의 경우 낙찰 수익률을 평균보다 높게 전망했다.(은행권 4명의 평균은 6.38%) 투신권에서는 6.3%선 이하를 전망하는 경우도 있었다.(투신권 4명의 평균은 6.36%) 외국계 은행도 대체로 낙찰 수익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외국계 은행 2명의 평균은 6.33%) LG증권의 남재용 과장은 "예보3년물이 예보채 중에서는 지표물의 역할을 할 것이므로 국고3년 지표물과 비교를 해야하는데 스프레드는 30bp 안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긴급 폴 참여자(직위생략, 순서없음) 김기석(BOA) 한수일(국민은행) 박성진(삼성투신) 김영철(주택은행) 김문수(도이체) 최원녕(LG투신) 김대곤(템플턴투신) 임상엽(현대투신) 조명규(한미은행) 김관동(신한은행) 남재용(LG증권) 손덕곤(삼성생명) 박재홍(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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